[6·13 지방선거 여론조사]
이 46.7%·당 후보 조사서도 1위
조 7.0% 〉 최 6.4% 〉 고 4.7% 순

 <2018년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충청권 여론조사-조사개요>

○조사기관-㈜리얼미터, ○의뢰사-㈜충청투데이, ○조사지역·대상 및 표본크기-대전(812명)·세종(512명)·충북(803명)·충남(806명) 거주 성인남녀 (유선 30%, 무선 70%), ○조사일시-2017년 12월 24일~26일, ○조사방법-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 ○표집틀 및 표집방법-무선 70% 가상(안심)번호 프레임, 유선 30%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전화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를 동시에 실시하는 이중표집틀(Dual Frame) 방식, ○피조사자 선정방법-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및 유선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응답률-대전 6.5%(총 1만 2433명 중 812명 응답완료), 세종 4.2%(총 1만 2132명 중 512명 응답완료), 충북 5.7%(총 1만 4151명 중 803명 응답완료), 충남 4.5%(총 1만 7723명 중 806명 응답완료),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값 부여(림가중, 2017년 11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대전(95% 신뢰수준, ±3.4%p), 세종(95% 신뢰수준, ±4.3%p), 충북(95% 신뢰수준, ±3.5%p), 충남(95% 신뢰수준, ±3.5%p)


세종시민들은 올해 6·13지방선거에 출마할 시장 후보자로 이춘희 현 세종시장(더불어민주당)을 가장 적합한 인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장은 현재 거론되고 있는 여야 후보들 가운데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경쟁 후보자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있다. '6월 세종특별시장 선거에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 가운데 누가 차기 세종특별시장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46.7%가 이 시장을 꼽아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이어 조관식 국회입법정책연구회 상임부회장(자유한국당, 7.0%), 최민호 배재대 석좌교수(자유한국당, 6.4%),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4.7%) 등이 뒤를 이었다.(기타 4.7%, 없음 10.9%, 잘모름 19.6%)

특히 이 시장은 세종시 신도심인 동지역(49.3%)과 구도심인 읍면지역(42.8%)에서 모두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4면여론조사-세종시장후보적합도.jpg
반면 나머지 인물들은 읍면지역과 동지역 모두에서 한 자릿수 지지율을 넘기지 못했다. 이 시장은 연령별로 40대(40~49세)에서 60.3%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가장 적합한 세종시장 후보로 꼽혔다.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인 연령대는 20대(19~29세)로 37.2%에 그쳤다. 이밖에 이 시장을 가장 적합한 후보로 꼽은 유권자를 성별로 보면 남성(50.3%)이 여성(43.3%)보다 조금 높았다.

세종시장 후보로 적합한 인물 2위를 차지한 자유한국당 조 상임부회장은 50대(50~59세)에서 11.1%를 기록해 두 자릿수 지지를 받았지만, 나머지 연령대에서 모두 한 자릿수를 면치 못했다.

정당별 세종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시장 후보들 중 누가 세종특별시장 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서도 역시 이 시장이 절반이 넘는 51.3%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10.7%에 그친 고 의장을 크게 앞질렀다.(기타 7.9%, 없음 12.7%, 잘모름 17.4%)

‘자유한국당 세종특별시장 후보들 중 누가 세종특별시장 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서는 조 상임부회장(14.7%)과 최 석좌교수(14.1%)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가운데 없음(43.3%), 잘모름(21.2%)이 무려 64.5%를 차지했다.(기타 6.7%) 양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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