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여론조사]
민 59.6% 〉 한 15% 〉 정 4.9%

 <2018년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충청권 여론조사-조사개요>

○조사기관-㈜리얼미터, ○의뢰사-㈜충청투데이, ○조사지역·대상 및 표본크기-대전(812명)·세종(512명)·충북(803명)·충남(806명) 거주 성인남녀 (유선 30%, 무선 70%), ○조사일시-2017년 12월 24일~26일, ○조사방법-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 ○표집틀 및 표집방법-무선 70% 가상(안심)번호 프레임, 유선 30%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전화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를 동시에 실시하는 이중표집틀(Dual Frame) 방식, ○피조사자 선정방법-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및 유선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응답률-대전 6.5%(총 1만 2433명 중 812명 응답완료), 세종 4.2%(총 1만 2132명 중 512명 응답완료), 충북 5.7%(총 1만 4151명 중 803명 응답완료), 충남 4.5%(총 1만 7723명 중 806명 응답완료),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값 부여(림가중, 2017년 11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대전(95% 신뢰수준, ±3.4%p), 세종(95% 신뢰수준, ±4.3%p), 충북(95% 신뢰수준, ±3.5%p), 충남(95% 신뢰수준, ±3.5%p)


2018년 6·13 지방선거를 6개월 가량 앞둔 가운데 세종특별시민들의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을 넘으며 나머지 야당을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지역 응답자들은 ‘다음 중 어느 정당을 지지하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계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59.6%가 더불어민주당을 꼽았고 이어 자유한국당 15.0%, 정의당 4.9%, 국민의당 4.3%, 바른정당 3.2% 등 순이었다.(기타정당 1.4%, 없음 6.9%, 잘모름 4.7%) 민주당(59.6%)

이 나머지 야권 전체를 합산한 수치(28.8%)보다도 배 이상 많은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 셈이다. 특히 정당 의석 수에서 민주당과 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에 이어 원내 제5당인 정의당은 세 번째로 높은 선택을 받으며 세종시에서 유의미한 수치를 기록했다.

4면여론조사-세종정당지지도.jpg
민주당은 세종시 구도심인 읍면지역에서 62.8%를 기록하며 신도심인 동지역(57.6%)보다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한국당은 신도심에서 18.5%를 기록하며 구도심(9.5%)보다 두 배 가까운 지지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민주당의 경우 30대(30~49세)에서 75.0%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60세 이상(35.5%)이 가장 낮았다.

한국당은 60세 이상에서 34.8%를 얻으며 선전했지만 30대에서는 4.2%로 고전했다. 성별로는 민주당이 남성(59.1%)과 여성(60.2%)이 비슷한 수치를 보였으며, 자유한국당은 남성(16.7%)이 여성(13.3%)보다 소폭 높았다. 최윤서 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