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박춘섭)은 최근 올해 설계시공일괄 및 기술제안 등 기술형입찰로 집행하는 대형공사의 설계심의를 전담하는 ‘제8기 설계심의 분과위원’을 선정, 공개했다.

이번 설계심의분과위원회는 예년과 달리 환경분야를 추가했고, 전체 인원도 내·외부위원 각 28명씩 총 6명이 늘어난 56명으로 확정했다

위원 선정은 후보자로 등록한 232명을 대상으로 2개의 건설관련단체 전문가와 조달청 내부위원으로 구성된 ‘설계심의분과위원 선정위원회’에서 이뤄졌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건설기술 발전을 위해 도입된 기술형 입찰제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공정한 설계심의가 가장 중요하다”며 “설계심의분과위원들이 전문적이고 청렴한 심의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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