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은 지난 9월 우수 아이디어 제품 사업화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공모, 총 72개의 팀이 신청한 가운데 서류평가와 대면평가 절차를 거쳐 사업성·차별성·성장성이 높은 예비창업자 20개 팀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 2개월간 창업 아이템의 실현화 작업을 위한 창업캠프, 스타트업 아카데미 등 1:1 맞춤형 교육과 창업아이템 사업화, 마케팅, 시제품제작 등을 지원해 왔으며 최종 우수 창업아이템 1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 1팀에게는 7000만 원을 최우수상 3팀(각 5000만 원), 우수상 6팀(각 3000만 원) 등 우수 창업아이템 10팀에게 총 4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대상에는 ‘위치기반 반려동물 분야정보 앱서비스를 개발’한 바닐라펫의 이수용 예비창업자가 최우수 창업아이템으로 선정됐다.
심은희 일자리창출팀장은 “향후에도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