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교사는 한·일 간의 교류와 평화·연대교육 등을 통해 충북형 미래 학력을 구현하는 데 앞장서 사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협업과 공동실천을 통한 교사의 전문성 신장에도 노력해 충북교육의 모범으로 꼽히는 단재 선생의 얼을 이었다는 평가다.
학술 부문 수상자인 허 교수는 역사학자로서 청소년들의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단재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활발한 학술 및 사회 활동에 앞장서 충북 교육 발전에 크게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 시인은 지역의 문화예술가를 발굴·홍보하고 문학과 공연 활동을 통해 단재 정신을 확산하는 데 크게 공헌했으며 지역 시민사회 역량강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공로부문 상을 수상했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