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회 최부림 의원이 지난 23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17 위대한 한국인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이 주관한 2017년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을 수상했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한 해 동안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최 의원은 지난 여름 보은군 북부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내북, 산외면의 조속한 수해복구와 재난·재해 발생 시 철저한 준비와 매뉴얼 정비를 요구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기존 행정구역 단위에서 피해 구역 단위로 변경해 동일한 재해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련 법 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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