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최근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주관한 압류재산 공매처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22일 열린 이번 공매처분 경진대회는 고액·고질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강제 공매함으로써 체납액에 충당함과 동시에 체납자의 올바른 납세의식을 고취하고자 시행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1월부터 10월 31일까지 체납자의 부동산 총 162건에 대해 실익 분석을 반영한 결과로, 시는 이 중 20건 총 6억9000만 원의 체납 재산을 공매처분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천안 서북구는 같은 대회에서 실적 증가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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