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새해 첫날 식장산에서 ‘2018 해맞이 희망나눔행사’를 개최한다. 식장산 해맞이는 2000년을 시작으로 19번째를 맞는 지역 대표 해맞이 행사이다. 대전의 올해 첫 해돋이 시각은 오전 7시 42분경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출 시간을 전후로 희망찬 새로운 해의 시작을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됐다.

먼저 식전행사로 온 구민이 함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즉석 댄스타임과 함께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 주민대표의 희망메시지 선포, 새해 인사 등이 진행된다.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면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모두가 다함께 희망나팔을 불며 소망풍선을 하늘에 날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즉석퀴즈와 포토존 기념촬영 등으로 일정이 마무리된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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