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0시 27분경 대전 유성구 죽동 유성여고 운동장 내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컨테이너 내부에 보관돼 있던 자재 등을 태우다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난 컨테이너는 교실 건물과 떨어져 있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컨테이너는 교내 창문 교체 작업을 하는 공사 업체가 자재를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