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전종한 의장〈사진〉이 최근 ‘제24회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상’을 수상했다.

전 의장은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방자치의회발전 공로부문 의정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묵묵히 국가 발전에 노력을 기울인 명망 있는 인사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전 의장은 소통의회를 구현하며 천안시의 역량강화와 시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그는 지난해 7월부터 의장직에 재임하면서 △인터넷 생방송 시스템 도입 △회의록 공개시간 단축 등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전종한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료의원과 의회 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2018년은 새로운 분권과 자치의 시대로 가는 첫걸음을 디딛는 해로 천안시의회가 그 중심적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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