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2017 전국 지방자치단체 자활사업 평가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대덕구는 자활사업 활성화와 관련된 탈수급률과 취·창업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근로빈곤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사업 추진 실적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대덕구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1대1 사례관리 및 심층상담을 통한 일자리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이밖에 희망키움통장 가입 적극 유도를 통해 자립자금을 마련해 주는 등 탈수급의 기반을 조성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앞으로도 근로빈곤층의 근로의욕 고취와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자활사업을 추진해 저소득층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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