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올해 국유림에 도시숲 13개소와 유아숲체험원 9개소를 각각 조성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권역별로는 경기도와 경북도가 각 4곳, 충남 3곳, 강원·충북·전북·광주가 각 2곳, 인천·울산·전남이 각 1개소다. 도시숲은 정서함양과 보건·휴양 등 국민들의 편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도시 생활권의 국유림에 조성된 숲이다.

산림청은 지속적인 도시숲 확대 정책을 통해 국민 1인당 생활권 내 도시숲 면적(9.9㎡)을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9㎡)보다 추월해 달성했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도심에서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시설이다.

숲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산림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늘날 산림교육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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