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통계생산·행정 신뢰구축 호평

청주시 정책기획과 고원경 주무관〈사진〉이 21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7 통계조사 포상 수여식'에서 유공자로 선정 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공직입문 17년째를 맞은 고 주무관은 시에서 △인구통계 기본 △통계연보 발간 △자체통계품질 진단 △사회조사 등의 부문에서 탁월한 업무성과를 내 왔다.

이번 수상에서 고 주무관은 올해 통계조사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조사체계 구축과 총괄계획을 수립해 완벽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실시한 사업체조사와 광업·제조업 조사의 총괄업무를 완벽하게 수행함으로서 정확한 통계 생산과 통계행정 신뢰구축에 크게 기여했다.

김연희 정책평가팀장은 “통계조사는 정책 수립과 방향을 설정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업무인데 고 주무관이 훌륭히 해 내고 있다”라며 “고 주무관은 평소 업무에 대한 수행능력 뿐 아니라 동료들과의 유대관계도 뛰어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줬으면 한다”고 축하했다.

고 주무관은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게 돼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계생산으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 입안 자료로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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