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충북체육을 빛낸 체육인들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충북체육회는 21일 청주 선프라자 크리스탈볼룸에서 ‘제46회 충북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경기, 생활체육, 지도, 공로 등 4개 부문과 감사패, 특별상으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부문 선수상 기록분야는 올해 전국체전 체조 여자일반부 4관왕에 오른 윤나래(제천시청)와 역시 전국체전 롤러 3관왕 및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 안이슬(청주시청)에게 돌아갔다.

체급분야는 세계선수권대회 3위와 전국체전 7연패를 달성한 복싱 김인규(충주시청), 천하장사씨름대축전에서 천하장사 및 전국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김진(증평군청)이 차지했다. 단체부문은 전국체전 축구 여고부 우승의 주역인 정민영(충주예성여고)가 받았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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