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영동군에 따르면,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농촌진흥청에서 매년 전국의 뛰어난 농촌지도직 공무원 중에서 최근 5년간의 업적 및 사업추진성과를 평가해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나타낸 농촌지도사를 선정하는 상이다.
오 지도사는 1990년부터 27년간 농촌지도사로 재직하면서 농촌 전문 인력 육성 및 활성화, 복지농촌 건설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영동군을 대한민국 와인1번지로 육성하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
또한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을 통해 와인관련 제품개발은 물론, 6차 산업을 활성화시켰고, 영동포도 홍보, 농가소득창출로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