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22일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 실시계획을 승인 고시하고 터미널 사업자 공모 신청 업체에 대한 사업계획서 검토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추진해 온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을 위한 부지공사 발주와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

건축, 교통, 환경, 경영, 금융 등 14명으로 구성된 사업자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사업수행능력과 재원조달계획 등 심사를 통해 오는 28일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2월 말 터미널 사업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행복주택 건립사업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적정성 검토를 완료하고, 센터 진입도로와 함께 중앙 투자심사를 완료하는 등 내년 착공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에 있다.

박옥준 시 운송주차과장은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실시계획이 승인된 만큼 터미널 개발사업도 사업자 선정과 협약을 체결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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