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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불합리한 규제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선 2017년 규제개혁 우수공무원 4명을 선정하고 오는 29일 군 연말시상식서 표창한다.

군은 올해 규제개혁 최우수상에 임재윤 주무관(시설 7급·도시건축과), 우수상에 박동규 주무관(행정 8급·경제정책실), 장려상에 박진수 주무관(공업 7급·체육시설사업소)과 김규태 주무관(공업 7급·경제정책실)을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시상금과 함께 0.1~0.3점까지 인사 가점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임 주무관은 계획관리지역 내 공장입지 완화 및 투자 애로 해소를 위해 공장담당 부서와 협업을 통한 규제발굴로 기업체 조기 입주와 함께 10억원의 투자유치에 기여했다.

김영만 군수는 “옥천군은 전체 면적의 83.8%가 각종 환경규제에 묶여 있어 군정 발전을 위한 규제 해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정비를 통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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