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창업동아리 'PSI(대표 이형규)'팀이 지난 18일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서 개최된 '2017 청년창업활성화사업'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과 창업지원금 150만원을 수상했다.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창업분위기 조성과 창업촉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충북도내 소재 대학의 창업동아리 25개팀 중 창업계획 및 활동실적이 우수한 3개 동아리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한국교통대 PSI, 우수상 충북도립대 MIT, 장려상 충북대 grigo 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창업동아리 PSI팀은 한국교통대 항공기계설계학과 학생들로 구성돼 '화재시 사용되는 임시 대피소'를 창업 아이템으로 기획했다.

창업지원단 곽윤식 단장은 "이번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창업 시장이 활성화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창업의 기회가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 창업지원단은 2015년부터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2017년 현재 16개 동아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이템사업화지원, 대학생 및 일반인 실전창업강좌 운영, 지역사회 연계 자율특화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창업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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