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초대전에 중원대 안조근 교수가 출품한 ‘LG Food Waste Dryer(LG전자를 위한 음식물 건조처리기)’라는 작품은 음식물 쓰레기를 비료화 시켜 다시 자연으로 되돌려주는 순환시스템 구조로 제작돼 눈길을 끌었다.
안조근 교수는 “본 작품은 음식물 쓰레기는 비료화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된 물은 비료와 함께 채소에 영양분을 공급하게 되는 방식으로 디자인해 자원재활용의 의미와 함께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순기능의 컨셉을 담고 있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또한 같은 학과의 박성억 교수도 ‘2017 춘계 국제디지털디자인 초대전’에서 ‘Connect for better(인간과 인공지능의 더 나은 연결’이라는 작품으로 우수작품상을 수상해 중원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진의 우수한 기량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렸다. 괴산=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