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고용증가율 79% 성과

▲ 1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7 일자리창출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이스타항공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제공
국내 대표 저비용항공사(LCC)인 이스타항공이 일자리 창출부문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스타항공은 1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7년도 일자리창출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2007년 창립 당시 30명이었던 임직원 수가 창립 10주년인 올해 11월 기준 12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일자리 창출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특히 최근 3년간 탄탄한 매출 성장을 기반으로 고용증가량 496명, 고용증가율이 79%에 달할 만큼 빠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고용량의 증가뿐만 아니라 고용제도와 환경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노사협의회의 합의를 통해 인턴수습기간 축소,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임금처우 개선, 정년연장 등의 인사제도개선부터 일·가정의 양립지원, 임직원 복지 확대 등에 힘쓰고 있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는 "이스타항공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문화 개선을 통한 인재확보가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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