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표는 친환경농업 6차 산업화 관심 제고와 농업인의 6차 산업 참여 촉진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 2017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워크숍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얀민들레의 매력에 푹 빠져 2009년 충주에 정착한 윤 대표는 이듬해부터 충주시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를 받아 토종풀 하얀민들레를 친환경무농약인증(50-3-52)으로 안전하게 재배하고 있다. 친환경으로 재배한 하얀민들레는 윤 대표가 마련한 소규모 가공유통센터에서 직접 가공돼 온라인 중심으로 홍보와 판매가 되고 있다.
가공유통센터는 가공실, 사진촬영실, 디자인실, 팜카페, 수정원, 야외무대 등으로 이뤄진 공감각적 복합공간으로 지난해 충주시의 아름다운 건축물에 선정되기도 했다. 윤 대표는 이곳에서 하얀민들레 진액, 티백차, 환, 비누, 당절임액, 건초, 생초 등의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으며 조만간 블랜딩한 디톡스 쥬스, 흑초, 선식도 출시할 계획이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