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문화재단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 … 소외계층아동·자원봉사자 등 3000여명 참여

▲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16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지역 소외계층어린이, 다문화 가정, 자원봉사자 등 3000여명을 대상으로 ‘2017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골프존문화재단 제공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16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지역 소외계층어린이, 다문화 가정, 자원봉사자 등 3000여명을 대상으로 ‘2017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희망나눔행복페스티벌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획한 연말 문화 나눔 행사로써 골프존문화재단과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대전 지역으로만 한정됐던 수혜대상도 충남·충북지역까지 확대함으로써 소외계층 아동 2500여명과 우수자원봉사자 500여명 등 총 3000여명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가 더해졌다.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화려한 레이져 퍼포먼스 쇼 'SHOwCK the MUSEUM' 공연과 함께 상설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도 직접 산타 복장을 하고 아동들에게 격려의 메시지와 선물박스를 전달했으며, 임송은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장, 박길순 충남대 학생처장도 참석해 나눔의 손길을 보탰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희망과 행복이 담긴 선물과 공연으로 아동들이 좋은 추억을 간직하게 되길 희망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