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장 2명·동장 2명 등 수상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는 중·고등학생 4명이 '2017 충청북도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포상식'에서 은장 2명, 동장 2명 포상과 도지사 개인표창을 받았다.

16일 한국교원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노희성(괴산중3), 이종석(괴산고1) 학생이 은장 포상을 받았다. 또 동장 포상은 김진선(괴산북중3), 이하은(괴산북중3) 학생에게 수여됐다. 노희성 군은 '포상 활동을 마치며'란 제목의 청소년 수기공모에서 도지자 표창을 수상했다. 이들은 여성가족부장관 인증서와 국제포상협회(IAA)인증서를 함께 받았다.

문재열 청소년문화의집 명예원장은 "지역의 더 많은 청소년들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를 향해 꿈과 희망을 펼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의 건강한 리더로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956년 영국 에딘버러 공작에 의해 처음 시작돼 전 세계 144개국, 800만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괴산=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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