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017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11개소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다문화특성화사업 등에 대해 현장평가로 이뤄졌다.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통·번역 서비스, 자녀성장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시행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돼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장려상을 획득했다.

이종순 센터장은 "평가를 통해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은 기분"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다문화가족의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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