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품 전시·판매…관광객 대상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광장 새해 1월부터 문화장터 변신

공예품 전시·판매…관광객 대상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주 한옥마을 한복판이 수공예품과 문화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장터로 변신한다.

전주시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 휴가철 등 관광 성수기에 전주한옥마을 내 경기전 앞 광장을 문화장터로 운영하기로 했다.

문화장터에서는 전주지역 수공예 작가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판매되고,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를 위해 시는 26일까지 문화장터에 참여할 지역 작가를 모집한다.

모집 정원은 15명 이내이며 전북에 주소를 둔 수공예 작가 등이 대상이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전주한옥마을 문화장터를 앞으로 활성화해 전주지역 수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창구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화장터 참가를 희망하는 작가는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신청서를 받아 제출하면 된다.

lc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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