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순간에 선명해지는 것들' 출간

건양대 기초교양교육대학은 이윤진 교수가 심리치유 에세이집 ‘마지막 순간에 선명해지는 것들’을 펴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에세이집은 절망, 희망, 소명, 행복, 죽음, 트라우마, 자아정체감, 공감, 고정관념, 고난, 무기력 등 우리가 한 번 쯤 고민해 보았을 11개의 주제를 11개의 여행지의 풍경과 함께 정갈하게 담아내고 있다.

이 교수는 "이 책을 통해 크고 작은 세상살이의 굴곡들을 넘어서며 녹초가 돼버린 사람들을 위로하고자 한다”며 “인생의 위기를 극복할 특수 비법이나 비밀스러운 연금술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으며 내 인생의 해답은 밖이 아닌 마음속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마르퀴즈 인명사전’에 9년 연속 등재됐으며 2017년 알버트 넬슨 평생공로상을 받은 바 있다. 또 ‘바이오매드 리서치 인터내셔널’의 초청 편집위원, ‘워터사이언스 앤드 테크놀러지’의 논문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충남 수자원 관리위원회 위원, 대전시 수돗물 평가위원, 연구재단 신규과제 심사위원, 충북 지하수 관리위원회 위원 등으로 참여하고 있는 수돗물 전문가이기도 하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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