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14일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 소재) 광장 분수대 ‘행운의 동전 던지기’에서 모아진 동전으로 보온 내복 40벌(65만원 상당)을 마련해 대전 신성동 주민센터(동장 송웅섭)에 전달했다.

조폐공사는 올해 5월 화폐박물관 광장에 설치한 '행운의 동전 던지기'에서 8개월간 방문 고객들의 기원이 담긴 동전을 모아 홀몸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웃사랑 내복을 마련했다.

'행운의 동전 던지기'는 화폐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 공간이다. 광장 분수대 안에 상평통보 조형물을 만들어 소원을 담아 던지며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형식으로 조성됐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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