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12일 청년활동공간 운영자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도시철도 대전역 공간 운영자에 ㈜콜라보에어, 갈마동 400번지 공간 운영자에 ㈜윙윙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청년활동공간 운영자 공모에서는 대전역 공간에 4팀, 갈마동 공간에 2개 팀이 신청했다. 시는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간 운영을 위해 심사위원 대부분을 청년들로 구성하고, 공모 참여자의 사업계획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열띤 토론 속에 정량과 정성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3월 운영을 목표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성이 완료되면 청년들이 자유롭게 꿈과 이상을 실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될 예정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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