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문재인 정부가 이춘희 세종시 정부의 도시재생 브랜드 정책인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등 구도심 재생사업을 품었다.

<10월 27·11월 13·14일자 12면 보도>

국토교통부 세종시 등에 따르면 세종시가 제출한 조치원 중심시가지형 사업이 국토교통부 '2017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중앙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조치원 중심시가지형 사업은 원도심 기능 회복, 일자리 창출, 지역 정체성 회복, 문화거점 마련 및 집객기능 강화를 골자로 한 4개 전략사업과 21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그러나 시가 조치원 사업과 제안한 전략사업 금남면 용포리 광역공모 사업은 포함되지 못했다.

조치원 중심시가지형 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총 300억원(국비 150억원, 시비 15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시는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스마트 시티 실증단지 조성사업 투입 예산 60억원을 추가 지원받게된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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