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1·광역 3… 287억 확보
신탄진등 내년 하반기 착수
14일 시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핵심 국정과제로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제안서 평가결과 중앙공모 1곳, 광역공모 3곳 등 모두 4곳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287억 8500만원을 확보했으며, 쇠퇴지역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먼저 중앙공모에서 선정된 중심시가지형은 ‘지역활성화의 새여울을 여는 신탄진 상권활력 UP프로젝트’ 사업으로 모두 396억 1500만원(국비·지방비 각 150억원, LH 등 기타 96억 15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광역공모에서 선정된 3곳은 △가오 새텃말 살리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 120억원) △대전 중심 중촌 주민맞춤으로 재생날개짓(일반근린형, 243억 2000만원) △우리동네살리기 어은동 일벌
시는 그동안 뉴딜사업 공모 가이드라인 발표 전 전문가 자문단 및 TF 구성, 전담조직인 뉴딜사업담당 신설, 주민 역량강화교육, 자치구 및 지역주민과 협조체계 구축 등 철저한 사전준비로 많은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사업들은 도시재생 뉴딜 선도사업으로 국토교통부의 선도사업 지정 및 활성화계획 수립 후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사업이 착수된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