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전문건설인협회는 13일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연말 결산 및 주요추진 사항에 대한 보고, 공로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 등을 진행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홍성군 운영위원회는 회원 업체수가 45개 업체로 차경래 회장과 부회장 등 13명의 임원진을 중심으로 군의 크고 작은 일에 힘을 보태왔다.

특히 매년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홍성사랑장학금 모금운동에 동참해 2016년까지 800만원의 누적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올해 역시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미래에 함께할 뜻을 전했다.

또 충남도 도로정비 평가 시 장비(굴삭기 및 청소차) 7대를 지원해 민·관 협업의 성과창출 롤 모델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심을 달래고자 가뭄극복 살수차 3대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도 실시하여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차경래 회장은 “내 고장 홍성의 발전을 위해 홍성사랑장학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설물의 품질향상, 산업현장 무재해 예방, 가뭄피해 극복 및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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