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예산전국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호기심'.
예산군은 16~17일 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제4회 예산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 및 예산지부 회원전, ‘제2회 예산관광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달 24일 예산전국사진공모전, 지난 1일 예산관광전국사진공모전에 공모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국사진작가협회본부 감독관을 포함한 6명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관광전국사진공모전은 400여점이 접수돼 금상(1), 은상(2), 동상(3), 가작(5), 입선작(100) 총 111점을 선정했으며, 전국사진공모전은 500여점이 접수돼 금상(1), 은상(2), 동상(3), 가작(5) 총 11점을 선정했다.

▲ 제2회 예산관광전국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대흥동헌 설경'. 예산군 제공
제2회 예산관광전국사진공모전에서는 △금상 ‘대흥동헌 설경’ △은상 ‘맛있는 예산사과다’, ‘대흥동헌의 소경’, △동상 ‘추사고택의 가을’, ‘화려한 외출’, ‘낚시터의 봄’이 선정됐다.

제4회 예산전국사진공모전에서는 △금상 ‘호기심’ △은상 ‘농악대’, ‘집으로’ △동상 ‘거리의 예배’, ‘예당의 아침’, ‘동행’이 선정됐다.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용길 예산지부장은 “다양하면서도 아름다운 그리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어느 때보다도 작품을 선정하기 어려웠다”며 “예산군의 아름다운 명소를 사진으로 감상하면서 많은 분들이 우리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시상식은 16일 오후 3시 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작품은 16일 오전 10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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