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조이마루(대표이사 김준환)는 연말을 맞아 대전 시민들의 즐길 거리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해 ‘이색 크리스마스 골퍼상’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높이 22m, 가로 3m, 세로 7m 크기에 달하는 초대형 스윙 골퍼상에 산타 모자를 씌워 색다른 크리스마스 풍경을 연출하겠다는 의도다. 실제 은빛 스윙 골퍼 동상에 씌워진 붉은 산타 모자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풍경을 만들며 시민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산타로 변신한 골퍼상의 외부 야경 점등은 오후 5시30분부터 12시까지며, 한 달 간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골프존조이마루 내부 시설 운영시간(평일 오전 6시~ 밤 11시·주말 및 공휴일 오전 8시~오후 8시)은 기존과 동일하다.

이밖에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단위로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한 여러 편의 서비스도 마련됐다.

이헌구 골프존조이마루 지배인은 “어떻게 하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지 고심하다 산타 골퍼상을 기획했다”며 “산타 골퍼상을 비롯한 이색 이벤트로 시민들이 추운 겨울 먼 곳까지 가지 않아도, 집 주변에서 행복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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