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17년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의 유기농 증류식 소주 '이도'가 TOP 10에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쌀가공품 품평회는 시판 중인 쌀가공품 중 쌀 함량이 최소 30% 이상이고, 쌀 소비확대 및 밀가루 등 타 원료 대체효과가 큰 제품에 한해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이도’는 100% 유기농 우리쌀과 순수 토종효모로 빚은 증류식 소주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로부터 예비·소비자·현장평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곡물가공류, 도시락류, 떡류, 면류, 조미식품류, 주류·음료류의 6개 부문 중 주류·음료류 부문에서 TOP 10(장관상)에 선정됐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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