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산학협력단은 위탁 운영 중인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13일 '다문화가족 사회참여·교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산하 특수법인인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13일 서울조달청에서 '2017년 다문화가족 사회참여·교류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교류확대 부문 '재활용 리폼아트 업사이클링 스토리' 사업에서 공을 인정받았다. 센터는 올 4~11월 10회에 걸쳐 다문화·일반가정 엄마를 대상으로 재활용 리폼 방법을 교육해왔다. 특히 △재활용품으로 부모·자녀관계 형성 △생활폐기물 감축으로 지역사회 이바지 △실용적 업사이클링 △다문화·일반가족 화합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환경 보전의식 척도 등을 80%이상 향상시켰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일반가정 엄마 간 육아라는 공통 주제를 다뤄 통합의 장을 만들었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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