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홍성역과 홍성시외버스터미널에 군내 관광지 및 문화유적, 축제 등을 홍보하기 위해 충남도의 지원을 받아 관광홍보 전용 TV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관광안내판, 리플릿, 관광안내 책자 등 정적인 홍보에서 70인치 대형 TV를 통한 동적인 홍보도 병행해 홍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머물고 방문하고 싶은 홍성이 되도록 홍보에 나선 것이다.

관광홍보 전용 TV는 일일 방문객이 1500명 내외가 되는 홍성역과 1000명 내외의 홍성시외버스터미널에 설치돼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되며, 홍성군 관광지 안내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홍성을 다시 방문하고 싶도록 생동감 있는 관광지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서울에서 홍성을 방문하는 경우는 전문여행사(지구투어, 믿음여행사)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홍성역에 도착하면 홍성군이 지원하는 버스투어를 이용하여 저렴하게 홍성군을 여행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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