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년째 벌이는 송년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은행 직원으로서 나눔의 정신을 되세기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시키기 위하여 마련됐다. 충청영업그룹내 관리자 104명 전원과 본부직원 등 약 150여명은 시설내외 환경관리, 아이들 숙제봐주기, 배수로 청소 및 각종 물품지원 등의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며 새로운 송년회 문화를 확산시켰다.
민인홍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는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소외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먹고 마시는 송년회보다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이색적인 송년회보다 지역을 대표하는 나눔은행으로서 뜻깊은 자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추운 겨울을 함께 보내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무료급식소에서 노인 및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 및 재활용 나눔행사, 각종 불우이웃돕기를 펼치는 등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