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원활한 교통 소통과 안전 확보를 위해 설치된 교통신호기,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물 정보를 GIS정보기술을 활용해 관리하는 ‘교통안전시설물 관리시스템(T-GIS)’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MMS (Mobile Mapping System) 측량장비를 장착한 차량을 이용해 23종 17만 6480개의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프로그램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 할 수 있도록 시스템 기반을 마련했다.

내달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며 시스템이 본격 운영되면 스마트폰을 통해 교통안전시설물 정보 조회와 고장신고, 불편신고 등이 가능해져 보다 효율적인 교통행정업무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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