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리더스 포레’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마감 결과 평균 7.4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세종 리더스 포레의 이전 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접수결과 HC3블록(1단지) 175가구와 HO3블록(2단지) 426가구 등 총 601가구를 놓고 4484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HC3블록 4.72대 1, HO3블록 8.58대 1 등 전체 경쟁률은 7.46대 1로 마감됐다.

블록별는 HO3블록이 학교와 아트센터, 제천, 중앙녹지공간 인접성의 장점을 바탕으로 열기를 보였다. 114㎡ E타입이 24대 1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84㎡ D(23대 1), 147㎡ P타입(18대 1), 84㎡ C와 B-1(각 11대 1), 99㎡ C(10.7대 1) 등이 두 자릿수 경쟁률을 나타냈다.

HC3블록은 84㎡ E타입이 58대1로 리더스포레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세종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8·2 부동산 대책 이후 첫 분양에 나선 우남퍼스트빌 2차 특별공급 경쟁률이 0.64대 1에 그친 것에 비하면 매우 높은 경쟁률”이라며 “일반분양에서는 이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