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로봇의 인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밭대가 15일 '제2회 AI·로봇윤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초연결시대의 윤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 심포지엄은 무인자동차의 윤리, 로봇의 인격체 문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윤리 문제 등을 주제로 전문가의 강연과 산업계·학계·연구소·시민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자동차와 인간의 새로운 관계(차두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겸임연구원)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와 윤리(김성은, 한밭대 전자·제어공학과 교수) △가상공간에서의 현행법 적용 (윤익준, 부경대 법학연구소 교수) △AI윤리 지침과 로봇인격체 논쟁 (김효은, 한밭대 인문교양학부 교수) 등 4개의 주제에 대해 전문가들이 강연을 하게 된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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