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11일 김홍장 시장과 이종윤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송악문화스포츠센터 운영에 돌입했다.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틀모시로에 위치한 송악문화스포츠센터는 당진관내 읍 지역에 건립된 첫 번째 문화스포츠센터다.

총 191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5년 4월 대지조성 공사를 시작으로 2년 5개월여의 공사 끝에 모습을 드러낸 송악문화스포츠센터는 대지면적 1만 9562㎡, 건물 연면적 6653㎡, 지하2층, 지상 3층 규모를 자랑한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과 체력단련장, 다목적체육관, 골프연습장, 세미나실, 스포츠용품점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송악문화스포츠센터 개관으로 당진 시내권 다음으로 가장 번화한 신도심을 형성한 기지시 일원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 스포츠 저변 확대가 기대된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