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인 9일에는 심훈기념관에서 문학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문학에 대한 상상력을 펼치는 시간으로 이뤄졌으며, 2일차에는 파주 출판도시를 견학해 '나만의 책 만들기' 등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다채로운 체험을 진행했다.
심훈 종손이자 (사)심훈선생기념사업회 심천보 이사장은 "이번 문예학교를 계기로 어린이들을 위한 더욱 다양한 교육행사를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일제강점기 소설가이자 시인, 영화인이었던 심훈의 항일 및 계몽정신을 후세에 선양하고자 2014년 9월 16일 심훈기념관을 건립해 운영 중이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