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만성적인 목 통증에 대한 추나요법 효과 평가를 위해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을 이용해 환자의 관절과 근육 인대 등을 바로 잡아 자세와 체형을 교정하는 치료로 근골격계 질환에 쓰이는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법이다.

모집 대상은 만성적인 목 통증을 가진 만 19세 이상 60세 이하 남녀 108명으로 5주 동안 주 2회 총 10번의 치료를 받게 되며 치료비 전액(검사비 포함)과 소정의 교통비가 지원된다.

한편 이번 임상연구는 보건복지부가 2018년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완전 적용을 위해 전국 65개 한방병·의원에서 벌이고 있는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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