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 영하 16℃
기압골 영향 16일 눈소식

충북 도내에 ‘최강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은 10일 밤부터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하면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등 이번 주 도내에 ‘최강 한파’가 찾아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2~13일 도내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6℃까지 내려가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는 16일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최저기온과 최고기온 역시 평년(영하 9~영하 4℃, 3~6℃)보다 낮을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도내 전역의 기온이 뚝 떨어져 매우 추운 날씨가 될 전망”이라며 “시설물 동파방지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재석 기자 luc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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