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박준 산문집, 드라마 등장에 힘입어 인기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박준 시인의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이 드라마에 소개되면서 베스트셀러 10위권에 진입했다.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은 교보문고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온·오프라인 도서 판매량을 집계해 8일 발표한 12월 1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지난주보다 6계단 상승하며 종합 7위에 올랐다.

박 시인이 7월 내놓은 이 산문집은 최근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 등장하면서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자기계발서 '신경 끄기의 기술'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1∼6위 순위는 지난주와 비교해 변화가 없었다.

다음은 교보문고의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 신경 끄기의 기술(마크 맨슨·갤리온)

2. 트렌드코리아 2018(김난도 외·미래의 창)

3. 언어의 온도(이기주·말글터)

4. 82년생 김지영(조남주·민음사)

5. 엄마의 자존감 공부(김미경·21세기북스)

6. 오리진.1 (댄 브라운·문학수첩)

7.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박준·난다)

8. 말의 품격(이기주·황소북스)

9.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조유미·허밍버드)

10.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히가시노 게이고·현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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