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 관련
시는 시마네현의 조례 제정은 결국 한·일 양국은 물론 두 도시간의 우호 협력 관계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며 가나가와(神奈川)현 및 유가와라(湯河原)정과의 교류 유보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이에 따라 한·일 양국의 우호관계가 개선될 때까지 직원 인사 교류는 물론 양 도시간 상호 교류계획을 당분간 유보하기로 했다.
충주시와 유가와라정은 지난 94년 11월 국제자매결연 협정을 맺고 수안보온천제와 충주세계무술축제, 얏싸축제 등 다양한 교류 협력을 통해 상호 우호 증진과 친선 교류활동을 펼쳐 왔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두 도시 공무원 1명씩을 상호 파견, 근무토록 하는 등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