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은 5일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화학산업계 안전경영문화 확산을 위한 ‘대·중소기업 화학안전공동체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화학안전공동체는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화학사고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안전관리 역량이 우수한 대기업과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 간에 서로 협력하고 상호 지원하는 제도이다.

현재 관내 기업을 산단·권역별로 구분하여 대기업 1개소 당 인근 중소기업 5~6개소를 연합하여 총 16개의 화학안전공동체(102개 기업, 이하 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공동체별 화학물질 안전관리 활동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하여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경용 청장은 “화학안전 분야의 민·관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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