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업은 2018년까지 3년간 정부와 지자체, 지역사회가 협업해 안전사고 사망자 감축의 지역별 확산거점 모델 지역을 육성하는 내용이다.
서구는 연차적으로 정림동 지역을 중심으로 구도심의 취약한 안전환경을 개선하고자 교통사고, 화재, 자살, 감염병, 범죄 등 5개 분야에 걸쳐 안전인프라 개선과 안전문화 운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3년간의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중점개선지구 및 그 외 지역의 안전인프라 조성 등을 종합적으로 계획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이미 1차로 △어린이통학로 개선 △가로등, 보안등 정비 △경사로 미끄럼 방지 포장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등을 완료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서구 관계자는 “2차 안전인프라 사업도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연차별 사업계획을 토대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