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지난 11월 15일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와 시민을 돕기 위해 전 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518만원을 최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1000여명의 공직자가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

황명선 논산시장은 "계속되는 지진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포항시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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