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재학 중인 동시에 회사를 창업한 전현일 학생〈사진〉이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3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2017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충남대 전현일 학생 등 대학생, 청년일반인, 고등학생 100명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40명의 대학생 수상자 중 유일하게 대전지역에서 선정된 전현일(경영학과 4학년)은 '어바웃 프레임(aboutframe)'이라는 회사의 대표를 맡고 있다. 어바웃 프레임은 예술 작가들의 작품으로 인테리어 액자, 포스터, 휴대폰 케이스 등 다양한 상품을 제작해 작가들의 수익 창출을 돕는 플랫폼이다.

한편 전현일 학생은 관련 특허 4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창업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지난해 산학협력 EXPO 전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창의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왔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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